전체 글5 봄꽃 축제 가볼만한 곳 BEST 3 (광양 매화축제, 구례 산수유축제, 진해 군항제) 봄이 오면 전국은 꽃의 향연으로 물듭니다. 오늘은 주말에 가볼 만한 대표적인 봄꽃 축제 여행지 3곳을 소개합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길 준비를 해보세요!1. 광양 매화축제: 섬진강 따라 펼쳐진 매화꽃의 향연전남 광양에서 열리는 매화축제는 국내 대표적인 봄꽃 여행지입니다. 특히 광양 매화마을은 섬진강변을 따라 펼쳐지는 약 10만 그루의 매화꽃이 장관을 이루어 사진 명소로 유명합니다. 올해 축제는 3월 중순에 개최되어 매화가 만개한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광양 매화축제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매화차, 매실차 등 지역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매화마을에서 꽃길을 걷다 보면 봄의 따뜻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2025. 3. 12. 무섭지 않은 오컬트 영화 :검은 수녀들 🕯️ 쿠팡플레이에서 본 검은 수녀들 후기쿠팡플레이에서 이벤트로 검은 수녀들을 감상했다. 솔직히 보기 전에 처참한 별점 포인트를 보고 기대하지 않았는데, 그래서인지 그냥 ‘아, 무섭지 않은 오컬트 영화도 있구나~’ 하는 느낌으로 보게 되었다.나는 이전에 검은 사제들, 사바하, 파묘 등 한국 오컬트 영화들을 재미있게 봤고, 한국에서도 이런 장르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하지만 다양한 호러 영화와 오컬트 영화를 봐온 입장에서 검은 수녀들은 비교적 ‘순한 맛’이었다.🎬 검은 수녀들 줄거리영화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문우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구마 사제인 ‘안드레아 신부’(허준호)가 구마 의식에 실패하자, ‘유니아 수녀’(송혜.. 2025. 3. 10.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배종' 리뷰 – SF가 아닌 현실이 될 미래? 2024년 4월, 디즈니 플러스에서 공개된 한국 드라마 "지배종".이 드라마는 단순한 공상과학(SF) 작품이 아니다. 우리가 실제로 맞닥뜨릴지도 모를 생명공학 기술과 윤리적 딜레마를 중심으로 한 스릴러이다."비밀의 숲"의 이수연 작가가 집필하고, 박철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기도 하다.게다가 한효주, 주지훈, 이희준, 이무생 등 연기력 탄탄한 배우들이 합류하면서 기대감이 더욱 높아졌다.그렇다면 '지배종'은 어떤 이야기이며, 어떤 점에서 흥미로운 작품일까?그리고 우리가 사는 현실과 얼마나 가까운 이야기일까?지금부터 '지배종'의 줄거리와 시청 포인트를 중심으로 이 드라마의 매력을 깊이 파헤쳐 보자. 📝 1. "지배종" 줄거리 – 미래의 고기는 진짜 고기일까?가까운 .. 2025. 3. 6. 한국 공포 영화의 새로운 시도, 하지만 아쉬움이 남는 영화 - 귀문 2021년에 개봉한 귀문은 한국 공포 영화에서 보기 드문 설정과 시도를 한 작품이다. 폐쇄된 수련원, 미스터리한 사건, 심령 연구소 소장이라는 캐릭터까지 공포 장르에서 신선한 조합이지만, 막상 완성된 영화는 기대를 충족시키지 못한 아쉬운 작품으로 남았다. 귀문의 줄거리1990년, 귀사리에 위치한 한 수련원에서 관리인이 투숙객들을 모두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다. 이후 이곳은 폐쇄되었지만, 매년 같은 날 기이한 사건들이 반복되면서 '귀신이 나오는 곳'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다.심령 연구소 소장 도진(김강우)은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찾기 위해 귀문이 열리는 수련원으로 향하고, 동시에 공모전을 준비하는 대학생 혜영(김소혜)과 그녀의 친구들도 이곳에서 영상을 촬영하려 한다. .. 2025. 3. 6. “사흘” 리뷰: 한국적 공포와 오컬트의 만남. 제목: 사흘 (Devils Stay)장르: 공포, 미스터리감독: 현문섭출연: 박신양 (차승도 역), 이민기 (반해신 신부 역), 이레 (차소미 역)등급: 15세 이상 관람가영화 감상평: 한국적 정서와 오컬트 공포의 만남, 아쉬움이 남는 실험적 시도2024년 개봉한 영화 *사흘(Devils Stay)*은 한국의 전통적인 장례 문화인 **삼일장(三日葬)**과 서양 오컬트 요소를 결합한 독특한 공포 영화다. 장례식이라는 한정된 공간과 3일이라는 제한된 시간을 배경으로 긴장감을 극대화하는 구성을 취하고 있으며, 배우들의 열연이 몰입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영화는 심장이식 수술을 받은 딸을 잃은 아버지 차승도(박신양 분)가 장례식장에서 딸의 목소리를 듣고, 구마 의식을 함께 진행했던 반해신 신부(이.. 2025. 3. 6. 이전 1 다음